애린홈

애린 일기

단풍

애린	2007-11-20 00:30:30, 조회 : 4,596, 추천 : 916

인연설 / 한용운

함께 영원히 할 수 없음을 슬퍼하지 말고
잠시라도 같이 있을 수 있음에 기뻐하고

더 좋아해주지 않음을 노여워하지 말고
이만큼 좋아해주는 것에 대해 만족하고

나만 애태운다고 원망치 말고
애처롭기만 한 사랑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주기만 하는 사랑이라 지치지 말고
더 줄 수 없음에 아파하고

남과 함께 즐거워한다고 질투하지 말고
그의 기쁨으로 여겨 함께 기뻐할 줄 알고

알 수 없는 사랑이라 일찍 포기하지 말고
깨끗한 사랑으로 오래 간직할 수 있는

나는 당신을 그렇게 사랑하렵니다

추천하기

목록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80	무한대 녀석	애린	2004/06/30	543	2353
79	그리운 나라	애린	2004/07/05	512	2392
78	에구...겁나서 어떻게 살까?	애린	2004/07/22	485	2428
77	신혼의 꿈은 사라지고...	애린	2004/07/12	460	2440
76	경찰서로 가야하는 그녀.	애린	2004/07/15	504	2509
75	그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애린	2004/07/07	451	2539
74	뱃살이 나와도 괜찮아....	애린	2004/07/26	455	2574
73	혼자만의 시간	애린	2004/08/04	530	2676
72	뎅기열 모기와 도룡뇽 [3]	애린	2004/07/03	471	2771
71	서녘 하늘은 불이나고... [2]	애린	2004/08/06	694	3126
70	회상3 ( 유년의 숲)	애린	2012/06/28	547	3174
69	남다름이란 무었일까.	애린	2004/08/13	777	3392
68	대책 없이 설레어서...	애린	2004/08/20	724	3557
67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애린	2004/08/28	758	3620
66	강물처럼 흘러가는 길. [3]	애린	2004/11/25	719	3651
65	다시 침수된 땅. [1]	애린	2004/10/18	732	3678
64	지금은 회복중	애린	2011/06/12	823	3723
63	엘리베이터에서 생긴 일.	애린	2004/10/07	806	3740
62	파티	애린	2011/05/03	847	3796
61	봄의향연	애린	2011/04/24	808	3812
60	보름달이 기우니... [3]	애린	2004/10/02	749	3824
59	아득히 먼 시간 사이로... [2]	애린	2004/10/23	796	3974
58	물은 흐르고 흘러서... [2]	애린	2005/01/06	842	3981
57	어떤 별에게... [2]	애린	2010/01/03	939	4009
Notice	내 그리운 찰나......... [2]	애린	2011/02/19	827	4031
55	운명은... [1]	이종희	2004/09/15	915	4067
54	갯것 [2]	애린	2009/11/20	919	4068
53	아름다운 시절~ [2]	애린	2010/05/23	882	4069
52	꽃 비	애린	2009/07/21	876	4138
51	이름 모를 꽃 되어 [2]	애린	2010/07/03	909	4272
50	푸른 길 따라.... [5]	애린	2010/08/25	906	4275
49	생일	애린	2008/10/05	895	4314
48	싹	애린	2009/03/08	919	4328
47	내 안을 흔드는 바람(2) [2]	애린	2009/05/04	898	4330
46	바람의 말 [4]	애린	2009/07/06	901	4386
45	쑥 그리고 그리움 [2]	애린	2010/05/17	855	4405
44	따사로움 [2]	애린	2008/11/16	886	4407
43	수제비	애린	2009/02/22	880	4431
42	꿈 이야기	애린	2008/01/09	955	4451
41	뒷 모습	애린	2008/09/21	961	4452
40	물 빛 그리움 [3]	애린	2008/11/30	888	4481
39	나에게	애린	2008/08/15	908	4499
38	한 밤 중에...	애린	2008/11/09	935	4552
37	가을이야기.	애린	2008/10/31	907	4561
36	강물은 흘러가고...	애린	2007/08/13	857	4579
35	그늘은 봄바람에 말리고... [2]	애린	2008/04/26	930	4595
	단풍	애린	2007/11/20	916	4596
33	짝꿍	애린	2008/09/07	919	4602
32	뜻밖의 봄 [2]	애린	2006/10/02	936	4617
31	바람이 기댈 곳은...	애린	2008/07/03	945	4633
30	하늘이 구름이 [2]	애린	2008/05/21	945	4667
29	안도 가는 길... [6]	애린	2009/08/15	961	4672
28	영화는 끝나고.	애린	2007/01/15	974	4763
27	내 안을 흔드는 바람 [3]	애린	2007/10/25	967	4775
26	가을녘에서... [5]	애린	2006/11/15	944	4814
25	목마름	애린	2007/07/12	996	4904
24	감 꽃 [5]	애린	2006/07/08	981	4927
23	마음의 뜰	애린	2011/09/04	929	4946
22	여백 [9]	애린	2006/08/01	950	5013
21	어느 고마운 날의 단상	애린	2005/02/21	994	5036

목록보기 다음페이지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