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린캡

 

 

 

 

 


애린 일기


무한대 녀석
애린  (Homepage) 2004-06-30 16:27:53, 조회 : 2,030, 추천 : 417


 

갑작스레 이사를 하고
새 집에 부족한 살림을 사들이면서
모든 것에 자유롭고자 했던 한 때의 바람이
얼마나 허망한  꿈으로 돌아왔는지
확연히 드러난 이때
문득 깨닫게 된 것은
사는 날까지 짊어질 무게는 무한대…

아들녀석이 유치원에 다니고 난 후부터
짱!멋있다,짱!맛있다,짱!아프다.등
앞에다 짱 자를 붙이던 유행어를 쓰더니 
얼마 전부터는 
툭하면 무한대다.

-엄마, 나는 엄마가 무한대로 좋아-
-엄마,나는 지금 다리가 무한대로 아파-
-엄마, 엄마가 무한대로 좋아하는 애는 누구야?-
-엄마,내일 아침에 나 무한대로 자게 해줘?_
-엄마,지금 나는 무한대로 심심해….

무한대,무한대,무한대…
말처럼…이 녀석의 바람은 끝이 없다.
언제나 무한대로 입을 놀리는 이 녀석처럼
지금 밖에는 빗방울이 
무한대로 쏟아지고 있다.




  수정하기   삭제하기   추천하기   목록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무한대 녀석    애린 2004/06/30 417 2030
79  그리운 나라    애린 2004/07/05 407 2031
78  에구...겁나서 어떻게 살까?    애린 2004/07/22 370 2054
77  신혼의 꿈은 사라지고...    애린 2004/07/12 346 2066
76  경찰서로 가야하는 그녀.    애린 2004/07/15 380 2140
75  그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애린 2004/07/07 347 2180
74  뱃살이 나와도 괜찮아....    애린 2004/07/26 365 2224
73  혼자만의 시간    애린 2004/08/04 430 2274
72  뎅기열 모기와 도룡뇽  [3]  애린 2004/07/03 390 2380
71  서녘 하늘은 불이나고...  [2]  애린 2004/08/06 525 2676
70  남다름이란 무었일까.    애린 2004/08/13 606 2900
69  대책 없이 설레어서...    애린 2004/08/20 550 3090
68  강물처럼 흘러가는 길.  [3]  애린 2004/11/25 536 3130
67  지금은 회복중    애린 2011/06/12 609 3134
66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애린 2004/08/28 604 3139
65  파티    애린 2011/05/03 636 3150
64  다시 침수된 땅.  [1]  애린 2004/10/18 561 3173
63  회상3 ( 유년의 숲)    애린 2012/06/28 522 3174
62  봄의향연    애린 2011/04/24 611 3223
61  엘리베이터에서 생긴 일.    애린 2004/10/07 609 3227
60  보름달이 기우니...  [3]  애린 2004/10/02 579 3335
Notice  내 그리운 찰나.........  [2]  애린 2011/02/19 607 3373
58  어떤 별에게...  [2]  애린 2010/01/03 727 3381
57  갯것  [2]  애린 2009/11/20 702 3389
56  아득히 먼 시간 사이로...  [2]  애린 2004/10/23 620 3421
55  아름다운 시절~  [2]  애린 2010/05/23 675 3463
54  꽃 비    애린 2009/07/21 663 3472
53   물은 흐르고 흘러서...  [2]  애린 2005/01/06 659 3515
52  운명은...  [1]  이종희 2004/09/15 761 3568
51  이름 모를 꽃 되어  [2]  애린 2010/07/03 696 3605
50  생일    애린 2008/10/05 670 3658
49  내 안을 흔드는 바람(2)  [2]  애린 2009/05/04 673 3667
48  푸른 길 따라....  [5]  애린 2010/08/25 684 3670
47      애린 2009/03/08 685 3684
46  따사로움  [2]  애린 2008/11/16 680 3770
45  바람의 말  [4]  애린 2009/07/06 705 3770
44  수제비    애린 2009/02/22 654 3778
43  꿈 이야기    애린 2008/01/09 720 3813
42  쑥 그리고 그리움  [2]  애린 2010/05/17 648 3814
41  물 빛 그리움  [3]  애린 2008/11/30 672 3816
40  한 밤 중에...    애린 2008/11/09 699 3817
39  뒷 모습    애린 2008/09/21 745 3818
38  나에게    애린 2008/08/15 698 3854
37  가을이야기.    애린 2008/10/31 682 3893
36  짝꿍    애린 2008/09/07 693 3897
35  강물은 흘러가고...    애린 2007/08/13 643 3936
34  단풍    애린 2007/11/20 698 3937
33  그늘은 봄바람에 말리고...  [2]  애린 2008/04/26 733 3943
32  뜻밖의 봄  [2]  애린 2006/10/02 731 3963
31  바람이 기댈 곳은...    애린 2008/07/03 738 3963
30  마음의 뜰    애린 2011/09/04 701 3997
29  안도 가는 길...  [6]  애린 2009/08/15 760 4036
28  하늘이 구름이  [2]  애린 2008/05/21 740 4052
27  영화는 끝나고.    애린 2007/01/15 759 4125
26  내 안을 흔드는 바람  [3]  애린 2007/10/25 744 4165
25  목마름    애린 2007/07/12 768 4216
24  가을녘에서...  [5]  애린 2006/11/15 743 4218
23  감 꽃  [5]  애린 2006/07/08 764 4322
22  여백  [9]  애린 2006/08/01 750 4342
21  사춘기  [2]  애린 2006/03/05 779 4441

    목록보기 다음페이지 1 [2]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z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