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린캡

 

 

 

 

 


애린 일기


혼자만의 시간
애린  2004-08-04 11:17:28, 조회 : 2,251, 추천 : 424

  

혼자만의 시간.

혼자라고 생각되는
시간이 되면
식어가는 찻잔을 지켜 보다가
남으로 열린 창으로 향한다.

그때
내 눈이 아련해 지는 건
아침 햇살의 눈부심인가…
도시의 맥박 소리 때문인가…
그도 아니면
저 아래 구름처럼 피어나는
나무 이파리 때문인가…

모르겠다.
그저…
이 시간이 좋고
이 시간이 편안 할 뿐…

  

여느 때처럼 방학계획표에는
아침 7시에 기상 이라고 표시해 두고는
여느 때처럼 전혀 지키지 않는 아이들…
그래서 내가 머리를 좀 썼지.

아침을 먹고 오전 10시에는 방학 숙제를 시작해야 하고
휴식 시간은 잠으로 채우던지
신나게 노는 걸로 채우던지
알아서 하기…

지금껏
비교적 착실한 딸 아이는 잘 따라 주었는데
비교적 모험심 강한 아들녀석은
반항을 한다.

매일 여섯 살 더 많은 누나를 이겨버리면서
매일 누나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못살겠다고
선수치는 아들녀석.

살다 보니
이제는 내 아이들을 위해
잔 머리를 굴려야 할 시간…

오늘도 나의 에너지여!
철철 넘쳐 주소서…

2004.8.4














  추천하기   목록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80  무한대 녀석    애린 2004/06/30 412 2010
79  그리운 나라    애린 2004/07/05 405 2015
78  에구...겁나서 어떻게 살까?    애린 2004/07/22 366 2037
77  신혼의 꿈은 사라지고...    애린 2004/07/12 345 2056
76  경찰서로 가야하는 그녀.    애린 2004/07/15 378 2123
75  그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애린 2004/07/07 345 2159
74  뱃살이 나와도 괜찮아....    애린 2004/07/26 364 2207
 혼자만의 시간    애린 2004/08/04 424 2251
72  뎅기열 모기와 도룡뇽  [3]  애린 2004/07/03 387 2358
71  서녘 하늘은 불이나고...  [2]  애린 2004/08/06 520 2652
70  남다름이란 무었일까.    애린 2004/08/13 603 2855
69  지금은 회복중    애린 2011/06/12 595 2902
68  파티    애린 2011/05/03 623 2918
67  봄의향연    애린 2011/04/24 593 3004
66  대책 없이 설레어서...    애린 2004/08/20 545 3017
65  강물처럼 흘러가는 길.  [3]  애린 2004/11/25 530 3040
64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애린 2004/08/28 598 3044
63  다시 침수된 땅.  [1]  애린 2004/10/18 552 3090
Notice  내 그리운 찰나.........  [2]  애린 2011/02/19 592 3140
61  엘리베이터에서 생긴 일.    애린 2004/10/07 603 3147
60  갯것  [2]  애린 2009/11/20 690 3148
59  어떤 별에게...  [2]  애린 2010/01/03 713 3157
58  회상3 ( 유년의 숲)    애린 2012/06/28 515 3174
57  꽃 비    애린 2009/07/21 645 3247
56  보름달이 기우니...  [3]  애린 2004/10/02 570 3252
55  아름다운 시절~  [2]  애린 2010/05/23 660 3282
54  아득히 먼 시간 사이로...  [2]  애린 2004/10/23 616 3338
53  이름 모를 꽃 되어  [2]  애린 2010/07/03 682 3346
52  내 안을 흔드는 바람(2)  [2]  애린 2009/05/04 657 3380
51  생일    애린 2008/10/05 655 3382
50  푸른 길 따라....  [5]  애린 2010/08/25 669 3392
49      애린 2009/03/08 674 3413
48   물은 흐르고 흘러서...  [2]  애린 2005/01/06 654 3436
47  따사로움  [2]  애린 2008/11/16 665 3478
46  수제비    애린 2009/02/22 638 3482
45  운명은...  [1]  이종희 2004/09/15 752 3484
44  바람의 말  [4]  애린 2009/07/06 688 3485
43  한 밤 중에...    애린 2008/11/09 681 3526
42  꿈 이야기    애린 2008/01/09 709 3533
41  물 빛 그리움  [3]  애린 2008/11/30 658 3533
40  쑥 그리고 그리움  [2]  애린 2010/05/17 633 3538
39  뒷 모습    애린 2008/09/21 731 3545
38  나에게    애린 2008/08/15 682 3573
37  짝꿍    애린 2008/09/07 677 3598
36  가을이야기.    애린 2008/10/31 669 3608
35  단풍    애린 2007/11/20 684 3655
34  바람이 기댈 곳은...    애린 2008/07/03 723 3666
33  그늘은 봄바람에 말리고...  [2]  애린 2008/04/26 715 3667
32  강물은 흘러가고...    애린 2007/08/13 629 3674
31  뜻밖의 봄  [2]  애린 2006/10/02 717 3687
30  안도 가는 길...  [6]  애린 2009/08/15 745 3749
29  마음의 뜰    애린 2011/09/04 684 3755
28  하늘이 구름이  [2]  애린 2008/05/21 723 3777
27  영화는 끝나고.    애린 2007/01/15 746 3852
26  내 안을 흔드는 바람  [3]  애린 2007/10/25 730 3903
25  목마름    애린 2007/07/12 754 3912
24  가을녘에서...  [5]  애린 2006/11/15 731 3947
23  감 꽃  [5]  애린 2006/07/08 744 4049
22  여백  [9]  애린 2006/08/01 732 4057
21  무엇이 옳은 걸까.  [9]  애린 2006/09/17 746 4154

    목록보기 다음페이지 1 [2]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z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