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소리

풀잎 소리

달개비

애린	2014-06-05 23:09:38, 조회 : 1,252, 추천 : 256

소갯말

기억은
아득한 날들을 깨우고

사랑은
슬픈 날들을 깨우고

그대는
그리운 날들을 깨웁니다.

반나절 사랑위해
달려온 숱한 날은
그대를 위한 시간인 줄
아시나요.

내 사랑은
실바람에도 들키고 마는
작은 꽃잎입니다.

멍든 가슴 눈물 깊어
혼절케 하는
남빛 사랑입니다.

그래도
백치인 냥 웃어보는
나는...

달개비입니다.

글, 사진/이종희

달개비

기억은
아득한 날들을 깨우고

사랑은
슬픈 날들을 깨우고

그대는
그리운 날들을 깨웁니다.

반나절 사랑위해
달려온 숱한 날은
그대를 위한 시간인 줄
아시나요.

내 사랑은
실바람에도 들키고 마는
작은 꽃잎입니다.

멍든 가슴 눈물 깊어
혼절케 하는
남빛 사랑입니다.

그래도
백치인 냥 웃어보는
나는...
달개비입니다.

* 애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6-01-21 17:54)

추천하기

목록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27	풀잎과 바람	애린	2014/06/20	431	1580
26	엄마의 자리 [3]	애린	2014/07/19	250	1298
25	낙엽	애린	2014/11/10	246	1257
	달개비	애린	2014/06/05	256	1252
23	달개비 꽃	애린	2014/06/21	250	1250
22	꽃이 핀다한들...	애린	2014/05/01	264	1242
21	건망증	애린	2014/10/09	267	1225
20	비렁길을 걸으며..	애린	2015/05/13	233	1201
19	비로소	애린	2015/11/19	233	1113
18	금계국을 보며...	애린	2015/06/12	215	1074
17	동행	애린	2015/07/14	234	1047
16	봉숭아 [3]	애린	2012/10/20	98	699
15	나무가 길 건너 나무에게...	애린	2014/07/14	87	529
14	문득,그믐 밤 산길에서...	애린	2016/01/25	0	27
13	인연	애린	2016/07/16	0	9
12	에피소드	애린	2016/06/08	0	6
11	국제문학 가을호/2017	애린	2017/11/25	0	6
10	공작산 생태숲 나들이	애린	2016/05/02	0	5
9	단비	애린	2016/03/07	0	5
8	국제문학 여름호/2017	애린	2017/06/30	0	4

목록보기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