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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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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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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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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8 19:17:20, 조회 : 1,829, 추천 : 358 |
역사를 보존해야할 우리 여수시 남면 금오열도는
" 극동 안도 동고지, 극서 함구미 용머리,극남 연도리 솔팽이 굴,극북 화태리 치끝이다".
불멸의 영웅 이순신이 주말밤에 테레비젼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
난중일기에는 횡간도에 잠수군이 상주하면서 진상을 하기 위하여 전복을 잡았으며,
안도의 상산과 심포망산에는 방답진 봉화의 전진기지인 봉화대가 있어 봉화대를 지키던 군인들이 막개에 막을 치고 살았다.
봉화대는 고려시대말 축조된것으로 본다.
여기 사진에 올려진 봉화는 고흥의 팔영산 장흥 천관산으로 하여 한양으로 간것으로 본다.
현재의 봉화대자리는 새로운 천년 2000년을 맞이 하기 위해 여수시에서 공공인력으로 재건되었다.
우리가 보존해야 할 역사가 많다.
"선녀 넷이 왔다 셋은 승천하고 옥녀만 남아서 옥녀봉".
"옥 녀 봉 ~아 침 햇 살 ~희 망 - 을 품 고"(중학교가중에)
"내외진 마을 뒤쪽 다시랑(신랑봉)건너마을 옥녀는 하늘나라 선녀로 인간세상 남자와 사랑하다 옥황상제가 바위로 만들었다는 곳 다시랑"
"연도 가랑포 해안 절벽에 "서씨과차"라고 새겼다는데,중국 시황제때 불로초(不老草)를 구하러 왔던 자들 중 장군이 죽었다는 2기의 묘,
해안절벽에 글은 1959년 "사라"호 태풍에 바위가 무너져 버려서 지금은 확인할 길이 없다고 한다.
대원군은 경복궁을 재건하면서 함구미에서 목재를 반출하여 갔다.
여기서 비사리나무 하나를 순천송광사로 가져가서 구시로 만들었다한다.
산테미, 소쿠리를 만드는데 쓸정도로 자라지 않은 비사리나무가 얼마나 켜는지 알만하다.
이런역사적 일들은 구전과 함께 역사문헌에서 찾을 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새월이 가면서 훼손되어 잃혀져 가고 있다 .
블루앨범에 있는 거북바위는 도로을 만들기 위해 파손되었다.(사진 88년 8월 )
또한 흔들면 흔들어질것만 같던 바위도 파괴되어 선창을 만드는데 사용되고 없다.
애린님 고향홈에 올려진 사진들은 우리고향을 배경으로 하였기에 이곳저곳 사이트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사진 한장 한장에 많은 추억과 소중한 기억,역사현장을 담았으면 합니다.
많은 이들이 사진을 공유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여기 올려진 사진들의 사연들과 함께 애린님께 저작권을 넘겨드립니다.
잘보관하시길바랍니다.
애린선배님 홈 모든 사진을 시간이 된다면 CD에 담아서 보관해 볼려고 합니다.
허락하시나요?
알죠 !
오늘도 행복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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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진은
찍은 사진을 스캔해서 올렸네요.
애쓰셨어요.
금오열도는
고향 홈지기님을 비롯하여
홈의 발전을 위해 열정을 보여주신 다사님 같은
고향 분들이 많이 계시는 한
잘 보존되고 가꾸어질 거라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역사의 흔적에는
아직도 도려낼 수 없는 상처도 있다고 보구요.
아무쪼록 고향은 지금도 거주하고 계신 분들과 우리들 마음에
언제나 엄마 품 같은 포근한 정서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04-12-29
10: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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