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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홈지기

2008-08-23 17:11:54, 조회 : 2,276, 추천 : 773

  
 비오는 밤..  내 마음의 풍경.../인의
  
 
 초가집 칠월 계절은 깊은데
 
 한밤에 장마비는 주절주절

 베개를 높여도 잠은 오지 않고
 
 창밖엔 벌레소리 요란하네

 잔디에 어지러이 빗방울 떨어지고
 
 떨어진 빗방울에 

 나뭇잎 푸른빛 더 짙어 지누나
 
절절로 나에게 그윽한 마음 생기니
 
이제 그대 다정함을 알겠네

애린

그냥 비가 좋고
비에 묻어있는 그리움이 좋고
그것에 환해질 평안이 좋습니다.

비가 스쳐 멀어진 하늘가에
밀려드는 그리움이 있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오.......

2008-08-23
17:32:13

애린

상큼한 아침입니다.
정말 가을이 오고있나봐요.
더웠다곤 하지만
아직 다하지 못한
계절이야기가 있는데 말이에요.

열린 새주
산뜻하게 만나시길 바랍니다.

2008-08-25
08: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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