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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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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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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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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2 17:33:17, 조회 : 2,469, 추천 : 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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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방에는
베트남 나쨩과 그 주변의 섬 풍경들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
2005-02-22
17: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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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위 땟목집 .. 정겨운 풍경입니다.
내 어릴적 고향(통영) 앞 바다의 .. 가두리 양식장과 닮은 꼴 이네요.
간혹 . 고향에 내려가 .. 낚시 그리워질때 마다.
바다에 떠 있는 .. 친구네 땟목집이 낚시배 & 단골 숙소였답니다.
단칸방(숙소) 1실. 간이 부엌. 물고기 사료창고. 육지와 연결되는 노젓는 목선.
생각만 해도 그립습니다.
안주 그립고. 낚시하기 귀찮은 날엔.
낚시줄을 엄지 발가락에 살짝 돌려논 후 .
미끼 낀 낚시바늘을 물속에 담궈놓고 물고기를 기다립니다.
☆^ .. 후.후. 깨으름베이들의 낚시 방법입니다.
발가락이 간질.간질..♪ 어신이 옵니다 ..
후다닥 뛰쳐나가 건저올린 물고기로 .. 꾸버먹고. 데처먹고. 회로 먹다 .. 나머지는 말립니다.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이 가물그리네요.
늘상 바닷가에 살면서도 .. 바다에 대한 추억을 그리는 걸 보면 .
바다와 맺어진 운명 .. 비키지 못 할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이제. 늙으니가 되어서 인지!
위 사진(물위에 뜨 있는집)을 보면. 낭만 보다 .. 염려가 앞서네요.
태풍에 날아 가지 않을까?
지난 겨울처럼 .해일이라도 일어나 저집을 덮치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
매사 .. 건강하고 . 안전해야 한다는 . 쫌쌩이가 되어간답니다.
☆^ 나의 사랑 . 박꽃각하 ..
가족과 함께 .. 우짜든지 건강하고 & 안잔하게
행복 이어나가시 길 빌어봅니다 .. <필승.!!> |
2005-02-25
15: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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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바다가 사람이라 바다가 편하고 좋습니다.
그리고 바다가 고향이라 다행이고요.
통영이면 물빛이 참 진했겠습니다.
서해와 다른
기상 이변이 없는 한
다행히 이곳은 좀처럼 태풍이 찾지 않습니다.
저 아랫녘 여러 섬나라들이 방파제 역할을 해준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러나 중부로 올라갈수록 태풍과 홍수의 피해가 심각하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바다 위에 집을 짓고 살아가는 게 강물 위와 사뭇 다른 어려움이 이겠지요.
제일 큰 어려움은 아무래도 물에 대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가 생각 못한 수준에서
분수 것 살아가는 그들이 참 대단하게 생각됩니다.
빡달마님 건강 조심하세요! 충성~~ |
2005-02-25
17: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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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월이 되었네요.
저작권 강화의 계기로
애린홈도 약간 수정됩니다.
그래서 그동안 모아두던 좋은글방의 글들을
게시판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애린홈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개인의 생각과 글과 풍경들이
나머지 공간들을 채우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충고 부탁 드립니다.
이달에도 모든분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
2005-03-01
13: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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