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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그림자
애린  2015-10-11 01:10:03, 조회 : 611, 추천 : 77




      그림자


      하늘인지 바다인지
      구별 없는 그곳에
      섬처럼 우뚝 선
      내 발자국

      덧없던 시간이
      가야 할 길을 부정해도
      기어이 따라와
      내 앞에 선 너는






      어쩌자고
      낙엽도 지기 전에
      세월이 조각한 노을 형상을
      담으려 하는가.


      2015.10.10


      Dawn Of Awakening - Nicole LaRo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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